롯데동나이 물류센터 준공식 참석
해외 기업금융 등 전략 집중 점검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이 지난 21일 롯데글로벌로지스 동나이 복합 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베트남을 찾았다. 해외 점포와 현지 거래기업을 점검하면서 부산은행의 글로벌 기업금융과 해양·물류금융 전략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BNK부산은행은 김 은행장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주요 거래기업을 찾고 해외 점포를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김 은행장은 지난 21일 롯데글로벌로지스 동나이 복합 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물류센터는 베트남 콜드체인 시장 공략을 위한 물류 인프라로, 부산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투자해 조성했다.
국내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준공식에서 김 은행장은 “이번 물류센터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산은행은 해양·물류산업과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금융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선 김 은행장의 이번 행보가 글로벌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관록과 경영 능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은행장은 과거 BNK금융지주 그룹글로벌부문장과 BN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BNK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임 시절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선 국내 캐피탈사 최초로 현지 소액금융회사(MFO)를 상업은행으로 전환해 은행업 인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출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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