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부산 중기 해외진출… 수출 돌파구 찾는다

市 ‘해외지사화 지원’ 기업 모집

경제진흥원·코트라 네트워크 활용

자체적으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워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현지 거점 지원부산경제진흥원, 코트라 네트워크 활용 중기 해외판로 개척에 나선다.

시와 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6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 초보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이 현지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달러 이하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지사화 또는 긴급지사화사업(발전단계) 승인을 받아 참가비 납부를 마친 기업들이다.

모집 규모는 해외지사화 30개사, 긴급지사화 8개사 등 총 38개사이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기업당 1개 지역에 한해 참가비(240만~500만원) 일부를 지원한다. 최근 3년간 동일 사업 지원 이력이 없는 신규 참여 기업에는 참가비의 70%, 기존 참여 기업에는 50%를 차등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여준다.

긴급지사화 사업 참여 기업에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참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현지 지사처럼 활용해 해외 진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시회 참가, 물류·통관 자문, 현지 출장 지원, 현지 인허가 취득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지원이 이뤄진다. 긴급지사화 사업은 수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언어, 현지 법률, 계약 문제 등 돌발상황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기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39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전 세계 19개국 26개 지역에서 107건의 수출 계약을 통해 약 485만달러(약 72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일까지 부산수출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_getContentDate(‘/load/makecontent/hotnews?viewPg=viewNews’,’hotNews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