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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가락IC 출퇴근시간 무료 이용

김해·부산 경계 통행료 부담 경감

부산시민의 숙원인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 나들목(IC) 출퇴근시간 무료화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차종과 관계 없이 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 후불제 방식으로 통행료를 지원한다.

24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부산 강서)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부산시민이면 평일 출퇴근시간 가락IC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종(5~10t 특대형 화물차) 5종(10t 초과 초대형차)도 포함한다.

다만 하루 왕복 1회로 제한한다.

통행료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은 23억5800만원 규모로 매달 3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IC는 경남 김해와 부산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에 있다. 2001년 개통해 2014년 남해제2지선을 기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서부산 톨게이트(TG) 이전에 따라 가락 TG 영업체계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됐다. 1~3종 1000원, 4종 1100원, 5종 1200원이다.

출퇴근시간에는 20~50% 할인받아 통행할 수 있었다.

그러다 부산시민 상대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락IC~서부산IC 구간은 5.1㎞로 비교적 짧은 데에 더해 부산을 기점으로 해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사실상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