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1동 주민들이 30일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지난 30일 결의대회에서는 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효성1동 2번 종점을 시작으로 효성요양병원 사거리를 지나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주민들은 “분구 이후 30년간 각종 규제로 소외됐던 계양구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라.”, “계양아라온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계양구민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효성1동 소재 효성노인문화센터에서도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