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불법 정치자금·돈봉투 항소심 전부 무죄… 1심 실형 뒤집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진행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은 2월 13일 송 대표에게 적용된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등 모든 혐의에 대해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관련자 진술, 휴대전화 녹취, 압수수색 자료 등 핵심 증거들이 위법하게 수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 더 보기

  • 화폭에 표현한 강한 생명력… 병오년에 다시 보는 구본웅 ‘군마’

    말은 예로부터 생명력의 상징이었지만, 한국 근대미술사에서 이토록 처절하며 생동감 있게 질주하는 말은 드물지 않을까? 바로 화가 구본웅의 ‘군마(群馬)’가 그렇다. 1906년 한성부의 유복한 집에서 태어난 구본웅은 경신고등보통학교 시절 미술에 입문하여 고려미술회의 고희동에게서 서양화를 배웠다. 화가이면서도 조각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그는 1928년 일본 유학을 통해 서구 근대미술의 어법을 흡수하기도 했다. 도쿄미술학교 수학 시절 그는 다채로운 교육을 받으며 […] 더 보기

  • 이민 제한하자는 스위스… 인구 천만 상한제 도입 국민투표

    스위스가 오는 6월 14일(현지시간) 국가 인구를 2050년까지 최대 1000만 명으로 제한할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우파 성향의 스위스국민당(SVP)이 발의한 이번 안건은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를 포함한 상주 인구가 헌법상 1000만 명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의안에 따르면 인구가 950만 명을 초과할 경우 정부는 난민 수용, 가족 재결합, 체류 허가 발급 등을 조정하는 시정 […] 더 보기

  • 미국 ICE 단속 정책 반대… 유대인 랍비 거리로 나섰다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과 단체들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 단속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워싱턴포스트(WP)와 종교 전문 매체 릴리전뉴스서비스(Religion News Service)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각) ICE 본부 앞에는 랍비와 유대계 활동가 수백 명이 모여 ‘Jews Against ICE(유대인은 ICE에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인권을 강조해 온 유대계 종교·시민단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민 […] 더 보기

  • 인천 미추홀구,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인천 기초지자체 중 유일

    인천 미추홀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구는 인천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정보공개 종합 평가는 정보공개법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이번 평가는 전국 561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기관이 위탁 심사를 맡았다.  구는 […] 더 보기

  • 인천 계양구의회, 신청사 개청… 구민 소통·의정 효율성 강화

    인천 계양구의회가 31년 만에 본청 인근으로 청사를 이전하며 구민 접근성과 의정활동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기존 의회 청사는 분구 이후 작전동에 위치해 있었으며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져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해 의정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또한 구청사와 떨어져 있어 집행부와의 협의 및 현안 대응에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는 오조산로 59(계산동 1079-4)에 위치하며 2월 12일 개청식을 통해 […] 더 보기

  • 모두
  • 경제

인천시장, 부평구 방문해 주민과 소통 행사 개최… 캠프마켓 부지 활용 방안 논의 진행

유정복 인천시장이 부평구를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정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평구는 2월 12일 유 시장이 부평구를 방문해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부평구 간 협력 강화와 현장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평구는 인천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부평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후 시설 정비, CCTV […] 더 보기

이중섭에게는 “황소” 말고 남덕이 있었다.

“나만의 소중한 남덕 군” “보고 싶어서 머리가 멍해질 정도입니다” 서울 광화문 아트조선스페이스 전시장 벽을 채운 것은 ‘황소의 화가’ 이중섭(1916-1956)의 굵은 붓질만이 아니었다. 한 장의 엽서, 한 통의 편지에 눌러쓴 문장과 필체가 그림만큼 크게 걸려 있었다. 특별전 ‘쓰다, 이중섭’은 우리가 익숙히 떠올려온 ‘국민 화가’의 상징을 잠시 내려두고, 전쟁과 이별 속에서 가족에게 매달리듯 써 내려간 한 인간의 […] 더 보기

미국에서 시작된 엡스타인 문서 파문… 영국도 수사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영국 템스밸리 경찰이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전 요크 공작)와 관련된 엡스타인 연루 의혹 자료를 접수해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경찰은 공화주의 단체 ‘리퍼블릭’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이며, 영국 검찰청(CPS)과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접수된 정보의 공익성, 법적 요건을 함께 따져야 해 신중하고 철저한 […] 더 보기

캐나다 충격, 작은 산골 마을에서 총격 9명 사망, 27명 부상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는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북동부 산간 마을 텀블러리지의 중등학교에서 10일(현지 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11일 “사망자 수를 9명으로 정정한다”며, 중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피해자 1명이 생존해 위중한 상태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RCMP에 따르면 사건은 10일 오후 1시 20분쯤 텀블러리지 세컨더리 스쿨에서 ‘총격범이 있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대피·대기(shelter in […] 더 보기

기차 이동중 떠오른 리듬과 도시의 소음… 재즈와 클래식이 완성된 ‘랩소디 인 블루’

2월 12일은 미국 음악사의 분기점으로 손꼽힌다. 102년 전, 1924년 2월 12일 뉴욕 에올리언 홀(Aeolian Hall)에서 열린 공연 ‘현대 음악의 실험(An Experiment in Modern Music)’에서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가 초연됐기 때문이다. 지휘자 겸 밴드리더 폴 화이트먼이 기획한 이 무대에서 25세의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은 신작의 피아노 독주를 맡아, 재즈 밴드 편성과 관현악적 색채를 결합한 새로운 협주곡 […] 더 보기

해파랑길 33코스 숨겨진 명소…동해 감추사-도째비골 답사

강원도 동해시 용정동 해안가에는 작은 고찰이 있다. 감추사 주차장에서 영동선 철길 감추교를 건너 계단을 내려가면 바다가 숨겨 놓은 기도도량 감추사가 있다. 감추사는 작은 사찰이지만 천년이 넘은 고찰이다. 감추사는 해파랑길 33코스에 있다. 오늘 해파랑길 답사는 감추사에서 동해 묵호진동에 있는 까막바위까지다. 한걸음 한 걸음 내딛는 발걸음에 동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길이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만나는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