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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시진핑 주석 APEC 참여 기대… 한중관계 복원 계기 되길”

[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소원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1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한국과 중국은 통상·산업 협력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특히 인적 교류 확대를 중심으로 경제·문화·지방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공급망 안정과 무역 안보를 함께 지지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경기도가 양국 간 경제·지역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대사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도는 1993년 랴오닝성과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중국 8개 지방정부와 경제·문화·농업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랴오닝성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했고 장쑤성과도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다음 달 충칭, 상하이, 장쑤성을 방문해 경제협력 및 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의 대(對)중국 교역 규모는 915억 달러로 중국은 경기도의 최대 교역국(28.8%)이자 전체 한중 교역의 33.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