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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태권도 학원 아동 성폭행 사건 관련 피해자 보호·재발 방지 결의안 채택

[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1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태권도 학원 아동 성폭행 사건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에 따르면, 결의안은 최근 서구 관내 태권도 학원에서 발생한 아동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 아동과 가족 보호 대책 마련과 지역 아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일 밝혔다. 

피의자 A씨(20대)는 지난 9월 21일 피해 아동을 강제 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를 수사 중이다. 

김학엽 의원은 “피해 아동과 가족이 2차 피해 없이 신속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 치료, 법률 지원, 보호 프로그램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 관련 시설 전수조사, 성범죄 경력 조회 강화, 아동보호 교육 강화, 학부모와 주민 참여 ‘아동 안전 모니터링단’ 구성 등 재발 방지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 ▶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 ▶아동 관련 시설 전수 조사 및 제도 보완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아동 안전망 강화 등을 관계 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