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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경종 의원,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은 주민친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은 2일 최근 제기된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상부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논란과 관련해 “제2매립장은 주민이 원하는 주민친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모 의원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태양광 발전단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없다”며 “관련 주장에 대해 답변할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자신의 주요 공약인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이는 단순히 에너지 생산시설을 늘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산업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이미 연간 300억 원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만큼 이를 인근 뷰티풀파크나 건립 중인 검단2산업단지에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 의원은 “지난 9월 30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를 요청했다”며 “주민 의견 수렴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모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사안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데 대해 “악의적 정쟁의 소재로 활용되는 것을 깊이 우려한다”며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