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이륜차 등 두 바퀴 이동 수단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만수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남동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계도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금지 ▲2인 탑승 금지 ▲주행 중 이어폰·스마트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차도 우측통행 등 PM·자전거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일부 이용자들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물과 동영상 자료를 배포하며 이동수단별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