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공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식으로 매년 안전관리 우수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송도 공동구가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송도 공동구는 ▲화재·침수·침입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AI) 감시시스템 ▲공동구 내 유해가스를 실시간 측정하는 IoT 센서 분석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첨단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설 전반의 안전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공동구의 안전이 시민의 안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안전설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