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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계양구청장, 수능 수험생 응원 “끝까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길”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13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작전여자고등학교 등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윤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오늘 빛을 발하길 바란다”며 “긴장된 순간일수록 자신을 믿고 평소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자녀를 배웅하러 나온 학부모들에게는 “묵묵히 함께 걸어온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는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계양구에서는 8개 시험장에서 총 3,849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구는 ‘교통대책상황반’을 운영해 원활한 시험 진행을 지원했다. 

모범운전자회와 녹색교통대가 시험장 주변을 통제했고 자율방범연합대는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 13명을 수송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