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영동군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양 시·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두 지방자치단체의 교류 협력 출발을 축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자원 연계 ▲행정 정보 및 정책 경험 공유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발전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양문화관광도시 안산과 내륙문화도시 영동이 손을 맞잡은 것은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민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와 영동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화 시대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