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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과 조경시설물 기부 전달식 개최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 인천주안로타리클럽과 함께 옛시민회관쉼터에서 조경시설물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에서는 파고라와 벤치 2세트가 기부돼 쉼터 이용자들이 햇빛을 피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으며 시설물 설치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쉼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만 라동로타리클럽과 태국 라차부리로타리클럽도 함께 참여해 국제적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쉼터에 새로운 휴식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며 “소중한 기부의 뜻을 잘 이어가도록 시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