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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블록체인 융합 위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회의’ 개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25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회의 및 네트워크 행사’를 열고 AI·블록체인 융복합 촉진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지털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2026 디지털 인프라와 데이터 경제’ ▲‘글로벌 VC 관점의 차세대 투자 전략’ 등 전문가 특강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 ▲투자사–기업 1:1 매칭 ▲자유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이날 AI·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7개 스타트업이 투자설명회(IR)에 참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이후 투자자와의 1:1 맞춤형 미팅이 이어져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김진환 인천시 디지털산업과장은 “AI·블록체인·데이터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업 간 협력과 투자 활성화가 촉진되길 바라며 인천시도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