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강화군이 2026년도 본예산 7,044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346억 원(5.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특히 국‧시비 보조금이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돌파한 점이 눈에 띈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으로 총 3,058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비는 전년 대비 192억 원 증가한 2,139억 원, 시비는 919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중앙부처 및 인천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며 확보 성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소모성 경비를 줄이고 행사·축제성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재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예산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중점 투입된다.
주요 편성 내용은 ▲노인·장애인 복지, 저출산 대책 등 복지 분야 1,400억 원대 ▲하수도 정비, 청소년수련관 신축, 체육시설 보수 등 기반시설 확충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 사업 ▲교육경비, 관광자원화, 청년·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지역 활력 제고 사업이다.
박용철 군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군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