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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보건복지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우수상… 2년 연속 복지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옹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복지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변동을 적시에 처리해 필요한 사람에게 급여가 정확히 지급되도록 하는 지자체의 관리 역량을 정량 평가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 중 단 6곳만이 수상하는 높은 수준의 경쟁을 거쳤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인적정비 처리율, 변동알림 처리율과 적절성, 가족관계해체 확인 처리 실적 등 6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에 99.34점을 받았다. 

군은 조사·관리 업무를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소득·재산 등 변동 가구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옹진군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 상담과 신속한 변동 처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