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접수는 구청 6층 환경보전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창구인 ‘에코스퀘어’는 물량 소진으로 이용할 수 없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정(18세 이하 2자녀 이상)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구는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설치 후 3년이 지난 일반 보일러를 올해 안에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능하며 교체 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보일러여야 한다.
12월 1일 기준 남은 지원 물량은 30대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내년부터 전면 폐지되는 만큼 올해 안에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며 “잔여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아 신청 전 반드시 사전 문의를 통해 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 환경정보 안내 페이지 또는 구청 환경보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