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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면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 위해 200만 원 기부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옹진군 백령면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열린 ‘2025년 민·관·군·경·소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마련한 먹거리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오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상준 백령면장은 “지역 단체의 따뜻한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옹진군 백령면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