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열린 ‘2025년 인천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내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군·구별 10개 팀이 참여해 주민참여도, 독창성, 지역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주민자치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남동구 대표로 참가한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구월3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주민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참여형 주민자치 실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실제 사업 성과가 우수성 판단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