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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형 육아-시니어 주거생태계 조성’ 정책 세미나 개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연구원은 인천도시공사,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형 육아-시니어 주거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거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인천이 대도시 중 유일하게 순유입 인구가 증가한 배경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육아·시니어 돌봄 수요,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김도연 경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해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의 개회사,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과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박광재 한국주거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채은경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박광재 회장이 ▲저출생·고령화 대응 중심의 인천 인구 활력 정책 ▲iH 육아친화·시니어 특화주거단지 모델 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국토연구원, 서울연구원, HF주택금융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구 변화 속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최계운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인천형 육아-시니어 주거생태계 구축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 안정과 시민 삶의 활력 증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