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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천시가 10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구에 따르면,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원스톱 통합 상담 창구로, 기존 중앙 콜센터의 일회성 안내 한계를 극복하고 치매 예방부터 진단·치료·돌봄까지 연계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위기 사례 개입, 심층 사례관리, 정서 상담 등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 시니어 인력을 상담가로 양성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만든 성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연수구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