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15일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윤장현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위원들은 ▲작전1동 청사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동양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2025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예산 편성 방향과 외부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계양역 주변 개발, 계산동 복개천 정비, 박촌역 일대 재개발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청년 참여 확대와 위기 청소년 예방 등 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윤환 구청장은 “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은 구정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안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이날 논의된 자문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