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507-1번지 일대에서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민공원역일번가 민간임대협동조합과 대경종합건설㈜은 최근 해당 지역의 민간임대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민공원역일번가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사업 시행 주체로서 인허가, 조합 운영, 토지 확보, 자금 조달 등 전반적인 사업을 담당한다.
대경종합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해 건축 설계, 시공, 품질 관리 등 시공 관련 업무를 맡는다.
사업 대상지는 주안동 507-1번지 일원으로 이곳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규모로 검토되고 있으며 약 30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약 1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 기간은 약 44개월로 계획됐다.
준공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안동 시민공원역 인근은 인천지하철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장기 임대 형태의 안정적인 주거 공급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일정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