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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사로잡은 K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금의환향…양희준·김수하·임현수 무대인사

25~26일 고양에서 공연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PL엔터테언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이 국내 관객을 만난다.

13일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웨그에이지’가 오는 25~26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된다. 첫날 오후 6시 공연 종료 후에는 박찬민 작가, 이정연 작곡가, 이경수 연출과 함께 양희준, 김수하, 임현수 배우가 참석하는 특별 무대인사가 열린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詩調)’가 금지된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말과 노래로 자유를 되찾으려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해 9월 8일, 런던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시어터에서 개최된 ‘스웨그에이지 인 콘서트’ 단 1회 공연만으로 현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연말에 관객 투표 100% 기반으로 실시한 글로벌 공연·뮤지컬 전문 온라인 매체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 어워즈’에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고양 공연은 수상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스웨그에이지’는 2019년 6월 18일, 두산 아트센터에서 초연돼 2025년까지 앵콜을 포함하여 총 다섯 번의 시즌을 거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민 신분으로 시조를 무기 삼아 세상과 맞서는 ‘단’ 역에 양희준·박정혁이, 조정 실세의 딸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백성 곁에서 시조를 읊는 ‘진’은 김수하·주다온이 연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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