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확보로 성장 핵심 동력 기반 마련..목표가 22만원 -iM證

관련종목▶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삼성SDS CI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삼성SDS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성장 핵심 동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AI 생태계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2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27일 “올해 1·4분기 삼성SDS는 매출액 3조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이는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으로 퇴직급여 충당금 1120억원을 일시에 비용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퇴직급여 충당금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10.4%로 전년 동기 대비 3.7%p 하락했다.

이는 관계사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 공공향 협업솔루션 투자, AI 플랫폼 및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영향이다.

다만 2·4분기에는 클라우드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11% 후반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SDS는 AI 인프라 부문에 5조원, 신사업 부문에 4조원, AX·AI 서비스 및 AI 플랫폼·솔루션 분야에 1조원 등 총 10조원을 2031년까지 투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AI 인프라 측면에서 구미 AI 데이터센터,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성장 핵심 동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이를 위해 60MW 규모로 조성되는 구미 AI 데이터센터에 2조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는 최대 2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또 신규 AI 데이터센터 신설(2조원)과 기존 설비 고도화(1조원)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삼성SDS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지난 3월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인프라 사업으로, 전남 해남 솔라시도 부지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작업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SDS는 AI 인프라 측면에서 향후 200MW 규모 이상의 AI 데이터센터 등을 확보하면서 성장 핵심 동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렇게 확보된 AI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AI 생태계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