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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대신 붉은 악마 유니폼"… 임영웅, 16강 분수령 멕시코전 뜬다

“바빠도 축구는 못 참지”… 진정성이 빚어낸 남다른 ‘축구 앓이’

2억 원의 기적, 그리고 9월의 거대한 스타디움으로

뉴스1

[파이낸셜뉴스] 그라운드 위를 누비는 11명의 태극전사만큼이나, 모니터 앞에서 두 손을 꽉 쥔 채 그들을 응원하는 한 남자의 가슴도 뜨겁게 뛰고 있다. 언제나 영웅시대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는 ‘국민 아티스트’ 임영웅이 내일 아침, 마이크 대신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든든한 ’12번째 선수’로 출격한다.

다가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임영웅은 자신이 구단주이자 선수로 직접 뛰고 있는 ‘리턴즈 FC’ 동료들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라이브로 지켜볼 예정이다. ‘리턴즈 스튜디오’ 치지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응원전은 16강 진출의 명운이 걸린 멕시코전을 앞두고 축구팬들과 영웅시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아침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의 축구 사랑은 방송용 멘트나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니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축구화를 끈을 고쳐 매고 팀을 운영할 만큼 그라운드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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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당시에도 선글라스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완벽하게 장착하고 목청껏 대표팀을 응원했던 그다. 팬들이 “우리 가수님이 이렇게 축구에 진심일 줄 몰랐다”, “응원하는 모습마저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환호하는 이유도, 어떤 자리에서든 진심을 다해 즐기고 몰입하는 임영웅 특유의 맑은 에너지 때문이다.

축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만큼이나 세상을 향한 그의 마음은 한없이 따뜻하고 깊다. 며칠 전 자신의 생일을 맞아 본인이 아닌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2억 원을 쾌척하며 세상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임영웅. 아픈 이웃들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준 그 다정한 온기는, 이제 다가오는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이어져 수만 명의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내일 오전 10시, 차가운 승부가 펼쳐지는 녹색 그라운드 위로 임영웅이 불어넣을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통쾌한 승리로 이어지기를 수많은 팬들이 함께 염원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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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대신 붉은 악마 유니폼”… 임영웅, 16강 분수령 멕시코전 뜬다

그라운드 위를 누비는 11명의 태극전사만큼이나, 모니터 앞에서 두 손을 꽉 쥔 채 그들을 응원하는 한 남자의 가슴도 뜨겁게 뛰고 있다.

언제나 영웅시대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는 ‘국민 아티스트’ 임영웅이 내일 아침, 마이크 대신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든든한 ’12번째 선수’로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