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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본궤도 올랐다..호찌민시서 시공 허가 취득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사업.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홈페이지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롯데건설이 호찌민시 당국으로부터 투티엠 신도시 내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의 시공 허가를 공식 취득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시공 허가는 지난달 26일 롯데와 현지 부동산 개발사인 팟닷이 프로젝트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후 나온 것으로, 지지부진했던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진전으로 풀이된다.

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호찌민시 건설국으로부터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의 신축 공사 수행을 위한 건설활동 허가를 공식 취득했다. 이번 허가는 지난달 5일 발주처인 롯데프로퍼티스 호찌민시의 낙찰 통지에 따른 것이다.

롯데건설은 제출된 건설활동 허가 신청서에 따라 베트남 현지 하도급업체인 MJ VINA 건설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호찌민시 건설국은 롯데건설에게 건설 활동 관리 규정에 따른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제출된 서류의 정확성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질 것과 프로젝트 전개 과정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당국에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통보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투티엠은 호찌민시의 새로운 행정·금융·상업 및 국제 서비스 중심지로 개발 중인 투티엠 신도시의 핵심 심장부인 기능구역 2A에 위치한다. 총 부지 면적은 약 7.54ha, 총 투자비는 약 60조 동(약 3조5235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표준에 맞춰 A급 오피스 타워, 상업·리테일 시설, 서비스 레지던스, 공공 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