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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 메타 주가가 29일(현지시간) 2·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장외거래에서 7% 이상 하락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EPS)과 3·4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친 영향이다.
메타의 2·4분기 매출은 608억달러로 시장 전망치(601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주당순이익은 6.18달러로 시장 예상치(7.22달러)를 밑돌았다. 일일 활성 이용자(DAP)도 36억명으로 월가 전망치(36억1000만명)에 소폭 못 미쳤다.
메타는 3·4분기 매출 전망치를 610억~640억달러로 제시했다. 전망치 중간값은 625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31억5000만달러를 하회했다.
AI 투자 기조는 오히려 강화했다. 메타는 올해 자본지출(CapEx) 전망치를 기존 1250억~1450억달러에서 1300억~14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AI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 규모를 유지하면서 하단을 끌어올린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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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