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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짜리 시계 차놓고"…’부잣집 도련님’ 소리엔 정색한 ‘故 장제원 아들’ 노엘

래퍼 노엘. 사진=유튜브 캡처,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노엘(24·본명 장용준)이 수천만 원에서 1억 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명품 아이템을 공개하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에는 강하게 선을 그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좋은 녀석들’에는 ‘남자들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노엘은 동료 래퍼 한요한 등과의 모임에 앞서 자신의 착장(OOTD)을 소개했다.

이날 노엘은 5년 전 보세 사이트에서 구매했다는 셔츠와 검은색 바지에 명품 브랜드 ‘크롬하츠’ 벨트를 매치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고가의 액세서리였다. 노엘은 시중 판매가가 약 1억 원대에 달하는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의 ‘데이데이트’ 모델을 착용하고 반지와 귀걸이 등을 선보였다.

함께 착용한 테니스 체인 목걸이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할인을 많이 해준다고 알려준 서초동의 한 보석집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한요한이 착장을 보고 “귀티 나는 부잣집 아들 같다. 원래 그런 삶을 살지 않았느냐”고 묻자, 노엘은 “그런 것 아니다”라며 즉각 손사래를 치며 부인했다.

노엘은 과거에도 온라인상에 퍼진 자신의 자산 및 재력 관련 소문에 대해 정면 반박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진행한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200억 원대 탈세 의혹과 1000억 원대 건물 소유설을 묻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200억 원이 없다”, “1000억 원이 있으면 음악을 왜 하겠나. 나무위키 등에서 지워달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과거 국회의원 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노엘의 재산은 2018년 당시 5500만 원으로 신고됐다. 이후 이듬해 조모로부터 비상장주식을 증여받아 매도하는 과정을 거치며 2억 3400만 원으로 늘어난 바 있다.

한편 2000년생인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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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