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주차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 1857.6원…20주 연속 내림세 지속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주유소가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2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5주차(9월 27일∼10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L당 0.4원 하락한 1857.6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원유 수출 회복과 사우디아라비아 동서송유관 재가동에 따라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됐으나, 석유제품의 타이트한 공급 상황이 하락 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3 달러 상승한 143.3 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8 달러 하락한 174.9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지정된 10차 석유 최고가격은 9차와 동일하게 휘발유 L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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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