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포스코야마토비나, 베트남서 철강생산시설 환경법 준수 실태 조사 대상 포함

포스코야마토비나 법인. 포스코야마토비나 제공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포스코와 일본 야마토공업의 합작법인 포스코야마토비나가 베트남 정부감사원의 철강 생산시설 대상 환경 법령 준수 실태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30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감사원은 전날 하노이에서 호찌민시 내 주요 철강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호법 준수 실태 감사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 감사 대상 5개 철강 기업 명단에는 포스코야마토비나를 비롯해 베트남남부철강, 비나교에이철강, 포미나2철강, 퉁호베트남철강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감사는 철강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 산업 고상 폐기물과 유해폐기물 관리 실태, 환경허가증 상의 폐수 및 배기가스 수집·처리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 대상 기간은 2024년 1월 1년부터 2026년 10월 30일까지다. 필요한 경우 대상 기간 이전이나 이후의 관련 내용까지 확대 점검할 수 있다. 감사 기간은 결정 발표일로부터 30일간 진행된다.

베트남 정부감사원은 이번 감사가 개별 기업의 환경법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것 외에도 현행 환경 관련 법령·제도의 불합리한 점과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도 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 대상 기업들에게 관련 제도와 정책상의 문제점을 적극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스코야마토비나를 비롯한 5개 감사 대상 기업은 감사단의 요구에 따라 관련 서류와 자료를 빠짐없이 정확하게 제출해야 한다. 또한 현장 실사 과정에서 조사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추가 자료 요청이 있을 경우 이에 응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