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청년과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3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청년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해 유정복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 ▲천원주택 ▲천원의 아침밥 ▲인천I패스 등 인천형 청년·복지정책이 소개됐으며 청년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 정책 방향이 공유됐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행복한 1위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시장은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복지 등 10대 시정 분야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이번 토론회가 인천의 미래 세대인 청년과 시민 모두의 행복 실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청년 토론회에 이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지막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