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남동구는 구월동 로데오광장에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사업(스마트 미디어 스퀘어)’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시경관 조성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광장 내 기존 낡은 무대를 철거한 뒤 ‘아트 스테이지’와 ‘미디어폴’을 새롭게 설치하고 반응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운영하도록 구성됐다고 16일 밝혔다.
반응형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영상과 소리가 연출되는 방식으로 사계절 테마를 비롯해 상권 활성화 콘텐츠, 명절·기념일 맞춤 콘텐츠 등을 제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영상 테스트와 시스템 최적화를 마쳤으며 연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 조성이 로데오거리를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