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5회 동구 취업특강–배관세척관리사 직무체험 과정’을 운영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배관 세척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5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배관세척관리사 제도와 자격 취득 절차, 직업 전망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강재원 한국위드케어협회 원장과 김동수 교육팀장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노후 건축물 증가로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구직자들이 기술 기반 직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다양한 취업특강을 통해 구민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