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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5 동구 도시재생 세미나Ⅱ’ 개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송현1·2동 복합청사 대강당에서 ‘2025 동구 도시재생 세미나Ⅱ’를 열고 지역 내 유휴부지 재활성화와 노후 주거지 재생 전략을 논의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동구의 유휴공업지역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발제에서는 ▲김일영 소연피피에스 대표가 ‘장소만들기를 통한 유휴공업지역의 도시재생적 활용방안’을, ▲진남영 (사)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이 ‘노후주거지 재생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휴부지의 신산업 거점화, 노후주거지 개선 방향, 동구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효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유휴부지와 노후주거지를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논의된 제안을 향후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유휴부지 활용 전략 및 주거지 재생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향후 도시재생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