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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굴포천 악취·수질 개선 위한 실시설계 착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굴포천 등 지방 하천의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용역은 ▲악취 발생 지점·원인 분석 ▲오염원 차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을 포함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향후 정비공사와 유지관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의 대표 생활하천으로 악취 문제 해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라며 “과학적 조사와 실질적인 대책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