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가 주관한 ‘2025년 인천시 집중안전점검 군·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점검대상 선정 ▲점검 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특히 기관장 참여도, 후속조치 노력, 자율안전점검 확산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점검 기간 동안 교통시설·복지시설·다중이용시설 등 8개 분야 72개소를 점검했으며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350명이 참여해 전문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험요인을 신속히 발굴·개선하는 현장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제작·SNS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구민과 전문가,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