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학습 의지를 응원하고, 지역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강은 서구청장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체조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행정 현황 및 복지정책 ▲지역개발 계획 ▲2026년 분구 이후 발전 방향 등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와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나이가 들어도 배움의 마음을 이어가는 것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서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된 이후 교양·건강·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동아리 활동으로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