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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25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보고회’ 개최… 혁신 행정 방향 논의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 더힐하우스 세미나실에서 ‘2025년 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핵심사업과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최순자 의장을 비롯해 분과위원장, 위원, 국·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약 추진 현황과 개청 30주년 기념 미래비전, 연수한마음공원·송도국제도서관 준공 등 주요 성과가 보고됐다고 10일 밝혔다. 

자문회의는 복지,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 안전·주거·환경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29개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송도국제도서관 세계문학관 운영, 연수어린이 디지털 식생활 체험관 주말 개방, 공공키즈카페 프로그램 확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제안했다. 

위원들은 승기천 폐철교쉼터, 파크골프장,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등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정 현안에 대한 현장 중심 자문활동을 펼쳤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은 올해 자문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혁신과 참여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