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0일 신흥동1가 일원에서 ‘신흥동 공공청사 착공기념 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지막이자 핵심 과제로 낡고 협소한 기존 청사를 대체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중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신흥동 공공청사는 연면적 5,988㎡,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과 5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3층에는 66대 규모의 주차장, 4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7년 하반기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신흥동 공공청사 착공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행정과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서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