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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매장 수조에 멸종위기종 '백상아리'가…업주 "구조 목적의 임시보호, 방류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경북 경주의 한 대형 카페에서 매장 내 수조에 백상아리를 전시해 논란이 일었다. 카페 측은 구조 목적의 임시 보호였다고 해명, 현재는 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시 한 투썸플레이스 매장 지하 수조에 백상아리 유어 한 마리가 쥐돔 등 어종 수백 마리와 함께 헤엄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카페 측은 “감포항 인근 활어직판장에서 판매 중인 것을 보고 불쌍해서 데려왔고, 계속 키울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체가 되기 전 방류할 계획이었는데, 생각보다 관심이 몰리고 신고하는 사람도 있어 처음 계획보다 시기를 앞당겨 지난 2일 방류했다”고 전했다.

백상아리로 국제협약으로 무역 거래가 금지된 CITES2급종이며 REDLIST VU(취약)등급의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돼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