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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2025 서구지역아동센터 체육축제’ 후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천만 원 후원을 받아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2025 서구지역아동센터 체육축제'를 개최했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체육축제는 2015년 처음 시작된 서구지역아동센터의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체력 증진과 꿈을 응원하며 지역아동센터 간 교류와 협력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더 풍성하게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대규모 체육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대관, 프로그램 운영, 기념품 제공 등 전반에 걸친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지역아동센터 26개소 종사자와 아동 6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공터널 통과하기, 사다리달리기 그리고 슈퍼맨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들이 하나 돼 웃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구청 강범석 청장은 "오늘의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정상경 경영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서구청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신일 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구 지역 아동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어 체육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함과 꿈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축제는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한 대표적인 사례로 아동들은 하루 동안 마음껏 뛰놀며 소통하고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