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경기도는 혁신적인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경진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고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100만 원 상금 규모로 7개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24일 개최할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수상 기회가 있다.
오는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까지 부여되며 대상 수상 기술은 실증 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자사 기술과 제품, 실증 사례, 사업계획 등을 포함한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서류심사, 예선발표, 본선심사 순으로 진행하며 평가는 기술적 완성도, 기후테크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 기술 요소와 사업화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최종 수상팀은 오는 10월 23일 발표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실증 중심의 기술 발굴과 지원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