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부천시는 오는 2026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700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시민 요구 반영과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첫째아와 둘째아는 100만 원, 셋째아는 200만 원, 넷째아는 400만 원을 지급하며 연간 약 3,300여 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통과 시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같은 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출산지원금 확대 외에도 ▲예비·신혼부부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 ▲한의난임치료·난자동결 지원 ▲임산부 맘(Mom)편한 택시 서비스 확대 ▲친환경 농산물·축산물 꾸러미 지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급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든든하게 느껴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출산·육아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