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은 내년 재논의.. 정년 연장은 법률 개정에 따르기로
현대자동차 노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400% 이상의 성과금과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25일에 열린 제17차 교섭을 통해 나왔다. 기본급 인상 외에 성과금 400%+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하기 휴가비 20만원 인상 등을 담았다.
올해 교섭에서 쟁점이 됐던 상여금 인상은 내년 단체교섭에서 재논의하고, 정년 연장은 법률 개정 시 임금피크제 확대 없이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내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등 기술직(생산직) 5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또 회사 측이 그동안 노조 활동 과정에서 불법 행위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가압류 10건을 모두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오는 31일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 올해 임협은 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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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