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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5 인천 영마이스리더’ 수료식 개최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지난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Young MICE 리더(영마이스리더)’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마이스리더’는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 현장 실습, 취업 지원, 실무자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인천의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10기를 맞은 수료식에서는 총 29명의 리더가 수료증을 받고 우수팀과 우수리더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 7개월간 ▲유니크베뉴 답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ESG 특강 ▲전국 MICE 서포터즈 총회 참가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웠다. 

특히 수료생들은 ‘인천 유니크베뉴 발굴’, ‘MICE 산업 ESG 실천 아이디어’, ‘신규 행사 기획’ 등 팀별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 일부 결과물은 향후 MICE 유치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영마이스리더가 인천의 MICE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