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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2025 우수기술인 선발대회’ 개최… 최우수기술인에 노병우 대리 선정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운영의 기술 전문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2025년 우수기술인 선발대회’를 열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기·토목·기계환경 등 주요 기술 분야 직원들이 참여해 기술 개선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 결과 전기 분야 박준영 과장 등 5명이 장려상, 기계환경 분야 최기종 과장이 우수기술인에 선정됐다. 

최우수기술인은 통신 분야 노병우 대리가 선정됐다. 

노 대리는 차량 객실 전송망 전환을 통해 영상 전송률을 기존 52%에서 99.9%로 끌어올렸으며 전력 제어 통신망 이중화를 구축해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일 기술본부장은 “우수기술인 선발대회는 현장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