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래 로봇·모빌리티 산업 포럼'을 10월 30일 대학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2층 소극장에서 산학협력단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산학연' 협력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RISE체계 대비와 더불어 지역산업 발전과 과학을 탐구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용상순 단장이 ‘과학기술의 미래와 도전’,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박용수 실장이 ‘미래 로봇산업 정책’, 카이스트의 장동의 교수가 ‘미래 로봇·모빌리티산업 서비스’ 등의 주제로 발표가 마련됐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인천지역 로봇산업 앵커기업인 ㈜에스피지, ㈜유진로봇, ㈜유일로보틱스 등의 각 회사별 사업분야 및 기업소개가 이어질 계획이다.
포럼 개최에 앞서 인천대를 포함해 15개 지산학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산업추진단, 한국생산기술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인천지역 로봇산업 협의체' 3차 실무자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로봇 및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교수와 학생을 비롯한 구성원과 인천지역 관련 분야 기업과 기관 임직원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