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고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 모델로 평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에듀센터’ 구축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클러스터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확대 등이 꼽힌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 지역의 특화된 공교육 혁신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학령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