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설공단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모범 도시 숲’에 선정됐다.
‘모범 도시 숲’ 인증은 도시 숲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우수하게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 숲을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인증에는 전국 27개 공원이 신청했으며 송도 센트럴파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센트럴파크는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서 ▲열섬현상 완화 ▲소음 저감 ▲대기 정화 등 환경적 기능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센트럴파크가 지역사회와 방문객 모두에게 도시 숲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